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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319) – 남자순 & 여자순 단합대회를 다녀와서...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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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성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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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좋아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누군가 던진 이야기로 지난 총선의 날에 남자순 여자순의 단합대회가 성사(?)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남자순원들이 모임을 하며 남자들만 낚시를 다녀오자는 말들이 오갔습니다

대화의 내용도 멋있었습니다배를 타고 나가서 제대로 고기를 잡아보자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많이 잡아서 가정에 도움이 되어 보자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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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화 중에 배멀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낚시 자체에 대한 기대 보다는 자연으로 나간다는 일에 더 의미를 두자는 의견들이 속출했습니다급기야 그럴거면 갈 수 있는 여자순원도 참석을 시키자는 내용이 급물살을 탔습니다이구동성으로 좋은 생각이라고들 하셨습니다저는 내심 남해 바다낚시가 재미있어서 남자들만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민심을 거스릴 수 없었습니다그래서 결정한 장소는 감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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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이 없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멀리 갔으면 참석하기가 어려웠던 몇 몇 교우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밀양의 후배가 빵을 가지고 방문하여 교제를 한 시간도 유익했습니다이른 아침 감포항에 텐트를 쳐서 맞이해 준 일도 흐뭇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낚시를 못하여 식사 시간에 맞춰 고기를 구워준 석승찬 집사님과 여자순의 헌신으로 인해 지금까지 야외에서 먹어 본 식사 중에 단연 최고의 맛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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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남자순이 금번에 낚시 단합대회의 추진을 참 잘해 주었습니다고기는 유일하게 남자순장 김춘만 집사님이 큼지막한 황어를 잡은 것이 전부였지만 웃고 나누는 보람된 행복 고기를 많이 낚고 돌아왔습니다

가을에는 전교인이 나가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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