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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3 목요일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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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3 목요일 큐티
<본문이 하고자 하는 말은?>
처음엔 선뜻 나서지 못한 베드로였지만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환상과 성령님의 말씀을 통해서 서서히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며 그 뜻에 순종 하는 베드로를 통해 우리에게 순종의 중요성을 말씀 하신다.


<본문 관찰>
[사도행전 10장 17-23절]
17.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 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18. 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유숙하느냐 하거늘
19.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20.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21. 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이르되 내가 곧 너희가 찾는 사람인데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22. 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23. 베드로가 불러 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사도행전 10장 17-23절, 새번역]
17. 베드로가, 자기가 본 환상이 대체 무슨 뜻일까 하면서, 속으로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서, 문 앞에 다가섰다.
18. 그들은 큰 소리로 베드로라는 시몬이 여기에 묵고 있는지를 묻고 있었다.
19. 베드로가 그 환상을 곰곰이 생각하고 있는데 성령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세 사람이 너를 찾고 있다.
20. 일어나서 내려가거라. 그들은 내가 보낸 사람들이니,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거라."
21. 그래서 베드로는 그들에게 내려가서 물었다. "보시오, 내가 당신들이 찾고 있는 사람이오. 무슨 일로 오셨소?"
22. 그들은 베드로에게 대답하였다. "고넬료라는 백부장이 보내서 왔습니다. 그는 의로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온 유대 백성에게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사람을 보내어 당신을 집으로 모셔다가 말씀을 들으라는 지시를, 거룩한 천사에게서 받았습니다."
23. 베드로는 그들을 불러들여서 묵게 하였다.
이튿날 베드로는 일어나서 그들과 함께 떠났는데, 욥바에 있는 신도 몇 사람도 그와 함께 갔다.

-베드로가 환상을 의아해하는 그 순간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베드로의 집 앞에 도착한다. 우리가 하나님 뜻 앞에 미궁에 빠졌을 때 하나님은 가만히 있지 않으신다. 절묘한 하나님의 타이밍으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에게 말씀 하신다. 절묘한 타이밍으로 우리에게 말씀 하시는데, 우리가 깨어 있지 못 한다면 하나님은 말씀 하시지만 우리는 계속 알아듣지 못 하게 될 것이다.
베드로는 이방인들과는 말도 섞지않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항상과 성령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듣고 자신에게 주어지는 상황들을 보며 하나님의 뜻을 서서히 알아갔다. 오늘 큐티 해석에서는 베드로가 곰곰이 고민했을 것이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를 통해 결국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행동 하기 시작한다. 그 이방인들을 자기 집에 불러서 묵게 허락한다.


[사도행전 10장 24-29절]
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26.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27.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9.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사도행전 10장 24-29절, 새번역]
24. 그 다음 날 베드로는 가이사랴에 들어갔다. 고넬료는 자기 친척들과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놓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가,
25. 베드로가 들어오니, 마중 나와서, 그의 발 앞에 엎드려서 절을 하였다.
26. 그러자 베드로는 "일어나십시오, 나도 역시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면서, 그를 일으켜 세웠다.
27. 그리고 베드로는 고넬료와 말하면서 집 안으로 들어가서,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28. 그들에게 말하였다. "유대 사람으로서 이방 사람과 사귀거나 가까이하는 일이 불법이라는 것은 여러분도 아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사람을 속되다거나 부정하다거나 하지 말라고 지시하셨습니다.
29. 그래서 여러분이 나를 부르러 사람들을 보냈을 때에 반대하지 않고 왔습니다. 그런데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무슨 일로 나를 오라고 하셨습니까?"

-고넬료와 그의 사람들은 베드로 극진히 환대한다. 베드로의 발앞에 엎드려 절하기까지 한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임을 확신했고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알려 줄 귀인 이었기 때문이다. 고넬료는 참 순수한 마음으로 환대했다. 베드로의 반응 또한 대단하다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이방인들에게 보여서는 안 될 정도로 철저하게 왕따를 시켜야 하는 이방인 인데도 불과하고 베드로는 그 이방인 의 집에 직접 갔고 또 이방인 인사할 때 '일어서라 나도 너와 똑같은 사람이다' 라고까지 고백 한다 주변 사람들이 뭐라하건 베드로 본인도 본인이 살던 그 시대에 문화가 있었을건데, 자기의 체면이 있었을건데 그런 것들을 어떻게 다 내려놓았을까? 이 시대 이방인들은 누구일까 믿지 않는 사람도 이방인이다. 그러나 한 단계 더 넘어서서 생각해보자. 오늘 본문에 나오는 베드로와 고넬료의 관계처럼 우리가 말도 섞기 싫어 하고 이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남들에게 보이기 쪽팔린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지 않은가? 보통은 약자일 것이다. 왕따 당하는 친구 정도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도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일 것이다. 심지어는 동성애자나 장애인, 노숙인들도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끼리 하나됨 그걸론 부족하다. 하나님은 베드로의 일화를 통해 우리의 편견, 편협한 시각을 깨라고 말씀하신다. 베드로도 얼마나 어려웠겠는가? 몇 만명을 회심시키며 성령의 임재로 사람들을 바꾸는 기적을 일으키던, 지금으로 치면 전국적으로 유명한 부흥 강사였다. 그런데 주변의 시선도 의식이 될 법한데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서 동성애자나 노숙인을 베드로의 집에 유숙하도록 받아드리고 그들이 부르는 모임에 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생각의 틀' 까지의 공동체를 사랑하라고 하지 않으셨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다. 이웃 모두를 사랑하고 가서 내게 받은 사랑을 나눠주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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